
지난 7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재로 휴전협정을 맺었던 태국과 캄보디아가 국경 지역에서 8일 오전 5시경 다시 한번 격렬하게 충돌했습니다. 태국은 군인 1명 사망, 8명 부상을, 캄보디아는 민간인 4명 사망, 10명 부상을 보고하며 양측에서 사상자가 속출했습니다. 양국은 서로 상대국이 기관총과 박격포 등으로 '먼저 공격'해 휴전을 위반했다고 주장하며 첨예하게 맞서고 있으며, 태국은 F-16 전투기까지 동원해 군사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책임 공방과 군사적 긴장 고조 ⚔
언제: 2025년 12월 8일 오전 5시경 (현지시간).
태국군은 캄보디아군이 먼저 기관총과 박격포 등으로 공격해 왔다고 주장하며, 캄보디아군의 지원 공격을 억제하기 위해 전투기까지 동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맞서 캄보디아는 태국군의 공격으로 민간인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태국은 국경 4개 주에 대피령을 내렸고, 38만 5천 명 이상이 대피하는 등 군사적 긴장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100년 넘는 영유권 분쟁의 재점화 🗺
어디서: 태국 북동부 우본랏차타니주 인근 국경 지역 및 캄보디아 프레아 비헤아르주 등.
이번 충돌은 1907년 프랑스 식민 통치 시절 측량된 국경선 중 경계가 확정되지 않은 지점에서 발생한 100년 넘은 영유권 분쟁의 재점화입니다. 지난 7월 충돌 당시 48명이 숨지고 30만 명의 피란민이 발생한 바 있어, 말레이시아 총리까지 나서 양국에 자제를 촉구하며 사태 확산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